이전에 친구가 말한 적이 있어.
삶의 목표는 측정할 수 없는 것을 지표로 삼아야 한다고
그렇지 않으면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게 되고 누군가는 내 행복을 측정하려 들 것이라고
그래서 친구는 자유 같은 것을 지표로 삼는다고
사람들이 불행해지는 가장 흔한 이유는 스스로 생각하는 모습이 현재의 모습과 격차가 큰 데서 오는 것 같아.
그럴 땐 진짜 내가 누군지를 새로 정의할 필요가 있어.
가장 나다운 때를 생각해 봐.
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산책할 때
가족과 친구와 함께할 때
요리를 하고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먹을 때
커피를 내릴 때
글을 쓸 때
사회적으로 성공한들, 실패한들 변하지 않을 나.
내가 잘 살고 있는지는 앞으로도 이런 것들이 알려줄 거야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