누군가의 재은, 나의 재은

다음 생엔 마호가니 가구가 될테야


악몽

악몽을 꿨어?
이런저런 고민이 자는 동안 눈치도 없이 나타났나 봐.
꿈은 고민을 태우고 안개처럼 사라질 거야.
몇 달을 며칠을 괴롭혔든 꿈에 나타나느라 힘을 다 썼을 거야.
단잠을 깨운 벌을 받아야지.
고민은 꿈에 태워 날려버리자.
이제 그 고민은 곧 자리를 뜰 거야.

걱정 마. 따뜻한 차를 모금 들이켜는 순간 안개가 걷힌 선명한 하루를 보게 테니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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